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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목회칼럼(설명절) 김만섭 담임목사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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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설 명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과 다른 그리스도인의 설 명절은 어떤 것일까요? 요한복음 7장은 이스라엘의 최대 명절인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동문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인답게 명절을 보내시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가 가득한 명절이 되시길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성령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성령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길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명절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명절은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서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시간입니다. 가족들이 기쁜 마음으로 한곳에 모여서 함께 시간을 보낼 때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거울이 되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불신자의 유일한 성경책은 성도의 삶이다.”라고 적힌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거울로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가족들에게 더욱 그리스도의 거울이 되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의 거울이 되는 거룩한 삶이 어렵고 힘들다고 느끼지 마시고,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성령님을 신뢰하시고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의 모습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김현승 시인의 신년기원이란 시를 함께 나눕니다. “몸 되어 사는 동안, 시간을 거스를 아무도 우리에겐 없사오니, 새로운 날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희망-당신의 은총을 깊이깊이 간직하게 하소서. 육체는 낡아지나 마음으로 새로웁고, 시간은 흘러가도 목적으로 새로워지나이다! 목숨의 바다 - 당신의 넓은 품에 닿아 안기우기까지 오는 해도 줄기줄기 흐르게 하소서. 이 흐름의 노래 속에 빛나는 제목의 큰 북소리 산천에 울려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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