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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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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8절부터 32절의 말씀을 읽다 보면 인간의 죄악이 너무나 끔찍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인 126절부터 시작된 불의한 인간의 모습을 직면할 때 어떻게 이런 죄인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는지 감탄만 나올 뿐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로마서 21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의 말씀은 너도 그들과 똑같은 죄인이다.”라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나도 똑같은 죄인이었기에 불신자들의 모습을 보고, 불의한 자들의 모습을 보고 정죄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행위를 본받을 수는 없지만, 그들의 죄성(원죄)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그 죄성(원죄)이 여전히 나에게도 존재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불경건(godlessness)이란 하나님이 없는 상태입니다. 128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처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고, 알아도 거부하는 마음이 불경건이고 모든 죄의 뿌리는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의는 죄의 열매처럼 따라오게 됩니다. “상실한 마음, 합당하지 못한 일성적 타락(동성애)부터 시작해서 21가지의 죄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이같은 일은 사형죽음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영적 죽음, 이 영적 죽음의 결과로 찾아온 육체의 죽음입니다. 우리에게 지옥은 이 땅에서 하나님 없이 정욕대로 자기 마음대로 죄 아래 종노릇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지옥은 하나님 없이 죄의 노예로 사는 것이고, 천국은 예수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성도로, 목사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나도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서 불의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더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예수님을 믿고도 내 안에 여전히 불의한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고 분노하고, 정죄했지만, 그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라는 사실을 점점 잊고, 영적 자각이 아닌, 영적 교만의 모습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구원의 감격, 예배의 감격, 내가 일상에서 누리는 많은 은혜의 감격이 사라지는 이유가 내가 얼마나 끔찍한 죄인인지를 잊기 때문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성령을 받았지만, 여전히 내 안에 죄성(원죄)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끔찍한 죄인인 내 모습을 발견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를 이끄는 감격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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