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 | 김만섭 담임목사 | 2021-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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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뒤돌아보면 후회도 되고, 아쉬움도 참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 길을 잘못 들어선 것 같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와 늘 함께하셨고,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에벤에셀의 하나님 때문에 우리의 2021년은 결코 후회가 아니라, 은혜였습니다. 후회라고 생각한 그 길을 주님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셨고, 역전의 기회로 바꾸셨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잘못된 길은 올바른 길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굽은 길은 곧은 길로, 헤매는 길은 정확한 방향으로, 실패하고 넘어진 절망의 길도, 승리하고 다시 일어나는 소망의 길로 반드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2021년도 다가오는 2022년도 모든 것이 은혜라고 고백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동문교회는 하늘의 시민, 땅의 선교사로 사는 교회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라는 인생의 중요한 질문에 해답을 주고, 사명자로 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2022년 공동체 성경 읽기와 묵상, 생활 선교사의 사명, 삼실, 삼기 전도에 집중하면서 정체성과 사명의 삶을 배우려고 합니다. 우리 동문교회는 예수님이 주인 되시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전파하는 성경대로 믿고, 행하고, 누리는 비전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하늘 시민, 하늘 소망의 교회입니다. 2022년은 특별히 정체성과 사명의식이란 중요한 본질을 고민하며,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하늘의 시민, 땅의 선교사로 살려고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고 말씀하셨듯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계획을 선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말씀처럼 주님께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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