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1-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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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율법(말씀)은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이 되려는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창조주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입니다. 죄의 형벌은 사망과 심판입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입니다. 죄인은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과 영벌이 있습니다. 이 죄는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첫 번째 피조물인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을 먹었습니다.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이유가 하나님처럼 되려는 죄 때문입니다. 그 증거는 아담의 후손인 인간은 다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의 죄와 죽음과 심판에서 의와 생명과 구원으로 인도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탄절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과 구원의 기쁨을 찬양하는 절기입니다. 성탄절이 기쁘지 않다는 것은 구원이 기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성탄절이 기쁘십니까? 성탄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동정녀의 몸에서 성육신하신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죄는 첫 번째 아담을 통해 인간에게 들어왔고,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죽음으로 아담의 후손이며, 죄인임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 죽음,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마지막 아담으로 오시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아담에게서 시작된 죄를 의로 바꾸시고, 죽음을 생명으로, 심판과 영벌을 구원과 영생으로 바꾸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지만, 죄는 없어야 합니다. 죄가 없이 태어나신 것의 증거가 성령의 씨로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이신 증거입니다. 우리의 주와 구주가 이 땅에 오시고, 다시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회복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다는 것은 심판과 영벌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며, 영복을 받습니다. 이 땅에서 소망 가운데 살 수 있는 이유도,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탄절을 통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시고, 거룩도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구원은 새로운 시작이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구원은 이런 삶을 살게 합니다. 거룩은 세상과 다른 구별되고 다른 삶을 의미합니다.
구원받은 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엄청난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시고,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 자기를 비우시고, 자기를 낮추시고,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겸손의 왕으로, 섬기는 자로 사셨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따라가야 합니다. 재림의 주님은 심판과 영광의 왕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실 것입니다. 모든 무릎과 입술이 예수님을 주와 구주로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심판과 영벌로, 한 사람은 구원과 영생과 영복을 누리게 되는 것처럼 재림의 결과는 너무나 다를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진정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주님을 소망하며, 기다리는 성탄절을 지금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로마서 5:20~6:4) 새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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