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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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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96, 영국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매스터호를 타고 남미로 간 청교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신앙의 자유가 필요해서 영국을 떠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미국에 정착한 청교도들만 기억합니다. 왜 그럴까요?

 

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난 것은 같지만, 목적이 달랐습니다. 남미로 가려고 했던 청교도들은 남미에서 엄청난 양의 금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을 듣고 돈과 신앙을 위해 떠난 것입니다. 똑같이 신앙생활을 하고, 신앙의 자유를 위해 떠난 청교도들이었지만, 다른 목적은 다른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순수한 동기로 미국에 온 청교도들은 미국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한 것이 예배당을 지은 것입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과 같은 믿음의 유산을 많이 남겼습니다. 청교도들의 신앙 유산으로 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황금을 좇아 남미로 간 사람들은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신앙도 잊어버리고 그들이 그렇게 원했던 돈도 벌지 못했습니다. 남미에 갔던 청교도들도 미국의 청교도들처럼 돈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보았다면, 지금의 남미의 모습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한 번은 남미의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조상들은 하나님(God)을 찾아서 신대륙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찾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 황금(Gold)도 선물로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황금을 찾아서 이 땅으로 건너와서 황금도 찾지 못하고 하나님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신앙의 조상들을 둔 당신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언제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믿고, 기대해 보세요. 환경이 아닌 믿음으로 감사의 조건들이 넘쳐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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