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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목회칼럼 대강절 첫째 주일 김만섭 담임목사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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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전 4주간 동안을 대강절(대림절, 강림절)이라고 부릅니다. 이 절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심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고, 참회와 순종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지혜와 소망의 복된 시간을 가집니다.

 

세상은 연말연시라고 해서 술과 유흥에 빠져 향락을 즐기게 하지만, 우리는 대강절과 성탄절을 통해 믿음의 눈으로 한 해를 돌아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고, 다시 오실 신랑이신 주님을 맞이하는 순결한 신부로 준비하는 소망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무엇을 믿고, 어떻게 믿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이 고민과 묵상은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낮고 천한 인간의 몸으로 지극히 작은 자리에 태어나셨습니다. 이렇게 겸손의 왕으로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죄를 사하시려고 대속제물이 되시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죽으려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예수님은 부활의 주님으로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심판의 주로 오십니다. 그래서 초림의 예수님이나 재림의 예수님을 향해 우리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들에게 평화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희생과 사랑 그리고 구원입니다. 먼저 우리가 생각할 성탄절의 정신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의 실천입니다. 우리 주변에 힘들고 아픈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대강절이 되길 원합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으로 구제헌금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문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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