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1-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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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예배는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 1기 수료식 및 감사예배가 있습니다. 약 4개월의 시간을 훈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훈련생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각 사람에게 필요한 은혜와 도전을 주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제자훈련은 예수님께서 무리 중에서 70인 제자를 택하시고, 그중에서도 12명을 택하셔서 3년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하신 예수님의 훈련 방식입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막 3:14~15) 이런 예수님의 제자훈련을 골로새서 1장 28~29절에서는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훈련의 목적은 잘 준비된 일꾼, 충성된 군사,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어 예수님의 증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았다고, 저절로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을 전파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제자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이런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자훈련과 성경공부와 같은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사도 바울도 사람들을 택해서 철저하게 훈련 시키시고, 영적 지도자로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갔다는 것입니다. 우리 동문교회가 모든 성도님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준비되고 훈련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예수님의 증인으로 세상에 파송하신 것처럼 우리도 일상 속에 파송된 생활 선교사의 삶을 살기 소망합니다. 동문교회 모든 성도들이 생활 선교사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람 1기 제자훈련을 수료하신 14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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