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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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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1절에서 6절은 안식일에 한쪽 손 마른(오그라든, 위축된) 사람을 고치시고, 안식일은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라고 주신 날이라고 말씀하시며, 완악한 사람들에게 노하심으로 꾸짖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책망을 듣고, 바리새인들은 가까이 지내지 않던 헤롯당과 함께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의논합니다. 서로 반대되는 집단이 예수님 때문에 종교적, 정치적 위협을 받자, 예수님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악한 죄인의 모습이며, 외형적으로 손이 마른 사람보다 마음이 마른 사람이 더 불쌍한 사람인 것입니다.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9:40~41)”.

 

고난이 복이라고 말하지만, 모든 고난이 복이 아닙니다. 고난 중에 말씀이 들리고, 자기 죄가 보이고, 회개할 때만 고난이 복이 됩니다. 가난이나 질병이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자체가 복이 아닙니다. 내 죄가 보이고, 말씀이 들려, 회개하고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경험할 때 복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고난 중에 있습니까? 그것이 복이 되고 있나요? 아니면, 저주와 원망이 되고 있나요? 오늘 말씀을 보면 주님의 복을 누리는 사람은 당시 종교 지도자인 마음이 마른 완악한 바리새인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조롱하고, 무시하는 손이 마른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고난이 복이 되어 주님을 만나서 회복되고,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한쪽 손과 대조되는 마른 한쪽 손은 식물이 말라 죽은 것과 같이 손의 기능을 완전히 잃고 죽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죽은 손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려주십니다. 정상적인 다른 손처럼 정상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지금도 죽은 것 같은 인생을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모든 죄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십니다. 그런데 기억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완악한 사람들은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죄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우리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려면 나의 죄(수치)를 주님께 가져가야 합니다.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3),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5)”. 고난이 복이 되는 사람이 되십시오. 지금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병들었습니다. 주여! 살려 주세요.”라고 고백하십시오. 그 고백이 주님이 주시는 기적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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