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신년주일 목회칼럼 | 김만섭 담임목사 | 2024-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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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동문교회가 2024년에 나아갈 방향을 주셨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한 몸 된 교회”입니다. 주제 성구는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린도전서 12:26).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몸 안에는 여러 지체(성도)가 있습니다. 교회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순종함으로 한 몸을 이룹니다. 한 몸으로 살아가는 교회는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함께 고통을 받고, 반대로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함께 영광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교회의 체질이고, 운명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한 영혼이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교회는 한 영혼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한 가정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한 영혼이 살고, 한 가정이 살아날 때 교회는 부흥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철저한 하나님의 원칙과 원리가 존재합니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성도)를 각각 몸(동문교회)에 두셨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오거나, 누군가의 인도로 왔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존귀하여 여기고,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2. 몸(동문교회) 안에 있는 많은 지체(성도)는 한 몸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지체들이 서로 다투거나 분열되지 않고, 한 몸을 이루면서 살아가듯 교회도 귀하고, 덜 귀한 지체가 없습니다. 모두가 귀한 지체이고, 모두가 하나님이 원하셔서 몸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3. 몸(동문교회)은 여러 지체(성도)가 서로 돌아봄으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우리 몸이 아프면 모든 지체가 같이 아프고, 반대로 몸이 즐거우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합니다. 한 몸은 같은 한 운명입니다. 그러니 교회 안에 모든 지체가 서로 돌아보고 살피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입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 진리를 깨닫고 서로 돌아보고, 한 몸을 이루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교회가 적습니다. 그래서 2024년 우리 동문교회는 3가지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1. 삼겹줄 운동입니다. 3인 이상이 삽겹줄처럼 서로 중보기도하고, 서로 돌아보면서 한 몸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함께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만나고 데려오길 원합니다. 2. 삼예 회복입니다. 공예배, 목장예배, 개인예배의 회복을 통해 삶의 예배자로 그리스도를 세상에 비추는 그리스도의 거울이 되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3. 은사 찾기입니다. 몸 안에 지체는 각자의 역할과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체를 몸으로 부르신 이유를 발견하고 살아갈 때 행복한 신앙생활이 됩니다.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를 따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사명을 감당할 때 몸도 건강하고 지체도 건강하게 되고,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동문교회 안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작은 천사처럼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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