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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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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북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라고 무릎을 꿇고 경배합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고 우상 숭배하던 그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저는 엘리야의 기도를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기도와 순종이 생각이 났습니다. 엘리야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 믿어야 할 참된 하나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엘리야의 기도처럼 우리에게 1. 하나님 아버지가 누구신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12:44~45)”.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알게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엘리야가 자기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처럼 2.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하심을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17:4)”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을 사람들이 알아서 자신이 행하는 일들로 하나님을 믿게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3.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의 주와 구주심을 알게 하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일한 능력과 권세가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십니다. 예수님은 항상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시길 기도하십니다. 엘리야와 예수님의 기도와 삶은 우리에게 우리의 삶의 목적과 이유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엘리야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산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이 있는 사랑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삶은 늘 응답이 있고, 기적과 같은 인생, 능력과 생명력이 넘치는 인생, 세상을 이기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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