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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목회칼럼 김만섭 담임목사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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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dmc.kr/bbs/bbsView/36/6609397

사막에 교부들이 말합니다. “자기 죄를 아는 사람은 죽은 자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위대하고, 자기 죄를 위해 1시간을 진실로 울부짖는 사람은 온 세상을 가르치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 자기의 약함을 아는 사람은 천사를 볼 수 있는 자보다 더 위대하다.”

 

흔히 자기 죄를 보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끼리 모여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되면, ‘그는 나보다 옳도다의 고백이 나오고 옳고 그름으로 따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너 때문이야가 아닌, ‘나 때문이야.’가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동체 안에는 다툼과 미움이 아닌 사랑과 용서가 넘치게 되고, 구속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런 은혜가 가정, 교회에 임하는 것이 부흥이고 변화입니다.

 

나단의 책망을 받은 다윗은 성경에 비록 한 줄로,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라고 나오지만, 그가 쓴 참회 시편 32편과 51편을 보면 즉각적인 회개, 변명이 없는 회개, 겸손한 회개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다는 이 죄 고백은 단순히 도덕적, 윤리적으로 죄를 지었다는 것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것은 다윗이 도덕적, 윤리적으로 잘살다가 어쩌다 한 번 죄를 지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윗이 깨달은 것은 스스로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자신은 모태에서부터 죄악 중에 출생했으며, 죄밖에 지을 것이 없는 완전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돌이키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회개입니다. 이 회개가 날마다 이루어지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스스로 하나님이 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도 도덕적, 윤리적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드러난 죄보다 숨겨진 죄가 더 많은 죄인입니다. 그런데 드러나지 않은 죄로 인해 스스로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는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죄성이 있습니다. 그 죄성이 결국 죄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1:29~31).” 그래서 우리는 다시 복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내 속에 있는 죄를 보고,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회개하며, 거룩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다시 동일한 죄를 짓지 않고, 회복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살리는 회개는 결국 가정과 교회도 살리는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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